김창열 화가의 집

모두에게 열린
화가의 아틀리에

‘종로구립 김창열 화가의 집’은 세계적인 물방울 화가
故김창열 화백(1929-2021)의 자택이자 작업실이었던 공간을
공공 문화시설로 대중에게 공개하고자 2026년 5월 28일에 개관하였습니다.

  • 김창열 화가의 집 외관 및 내부 사진입니다.
  • 김창열 화가의 집 외관 및 내부 사진입니다.
김창열 화가의 집 외관 사진입니다. 김창열 화가의 집 외관 사진입니다. 김창열 화가의 집 내부 사진입니다.

“ 1988년 고국으로 돌아온 작가의 보금자리 ”

196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김창열 작가는 1976년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이 점차 늘어나자 고국에서 머무를 공간과 작업실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마련하였습니다.

1988년 준공된 평창동 작업실은 작가가 약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작업을 진행했던 장소입니다.

우규승(1941~) 건축가가 설계한 ‘종로구립 김창열 화가의 집’은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는 동시에 자연과 소통하는 건축물로 2022년 ‘서울시 우수건축자산 제13호’로 등록되었습니다.

김창열 화가의 집 내부 사진입니다. 김창열 화가의 집 내부 사진입니다. 김창열 화가의 집 내부 사진입니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화가의 작업실 ”

김창열 작가는 생전에 작업실을 공개할 계획을 세웠고 종로구가 그 뜻을 이어받아 유족과 협약하여 ‘김창열 화가의 집’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 홍재승과 최수연이 설계를 맡아 기존의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대수선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화가의 아틀리에가 재탄생하였습니다.

지상 두 개 층은 거주 공간, 지하 두 개 층은 작업실로 사용되었던 건물은 지상에 두 개의 기획 전시실과 방문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고 지하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하여 대중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김창열 (Kim Tschang Yeul 金昌烈, 1929.12.24.-2021.1.5.)

김창열은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나 1946년 서울로 이주하였고 194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해 서양화와 미술사를 수학하였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로 학업을 중단한 채 1952년부터 약 8개월간 제주도에 머물렀으며 1955년 수도권의 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잠시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

1957년 정창섭 등과 함께 ‘현대미술가협회’를 결성하였고, 1961년 제2회 파리비엔날레에 한국 대표 작가로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1963년 서울신문회관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였습니다. 1965년 처음으로 해외로 떠났으며 영국과 프랑스를 거쳐 뉴욕으로 가게 된 김창열은 록펠러 재단의 후원을 받아 1966년부터 1968년 까지 미국 아트 스튜던트리그에서 판화를 공부하였고 196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습니다.

김창열은 프랑스 팔레조의 마구간을 아틀리에 겸 숙소로 사용하였고 1972년 그곳에서 작업한 첫 물방울 소재 작업인 〈밤에 일어난 일〉을 발표합니다. 이후 1973년 파리에서의 첫 개인전을 개최, 제12 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 명예상을 수상하였고 뉴욕, 도쿄, 베를린 등에서 전시를 이어가며 활동하였습니다. 1967년 서울 현대화랑에서 11년 만에 고국에서의 전시인 《김창열전》을 개최하였고,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이 늘어나자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게 됩니다.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선보인 김창열 작가는 1989년경부터 〈회귀〉시리즈를 발표하며 동양적 정신성을 드러내었으며 2004년 프랑스 파리의 주드 폼 미술관과 2025년 한국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김창열 화가의 집

가파른 경사지에 한옥을 모티브로 지어진 집은 대문을 열고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로, 한옥 마당의 우물을 연상시키는 천장이 1층 중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매표소와 카페, 1층에는 두 개의 기획 전시실, 지하층에는 아카이브실과 작업실(아틀리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에게 작업실이 중요했던 만큼 작업실은 다른 공간보다 상대적으로 넓은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 작업실은 천장과 측창을 통해 자연광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공간으로 평창동의 자연환경을 조망하는 대신 마치 지하의 동굴처럼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종로구립 김창열 화가의 집 개관 기념전시
《김창열, 물방울의 흔적》

김창열 물방울의 흔적 포스터

관람 기간
2026. 5. 29.(금)~2026. 8. 23.(일)
관람 시간
10:00~18:00 (17:30까지 입장가능)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 추석 당일
장소
김창열 화가의 집
주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7길 74
관람 안내
실내환경 유지와 건축물의 보호를 위해 신발을 벗고 입장·관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 안내
주차 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문의
02) 6951-2106

종로구립 김창열 화가의 집은 개관전 《김창열, 물방울의 흔적》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작업실이었던 이곳의 장소성에 주목하여, 그의 예술 세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지와 종이 작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관람 안내

관람시간
화~일요일 10:00~18:00(관람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날
관람료
구 분 금 액 비 고
개인 단체
(20인 이상)
어른

5,000원

3,000원

25세 이상~64세 이하

청소년

3,000원

1,800원

13세 이상~24세 이하

어린이

2,000원

1,200원

7세 이상~12세 이하(초등학생 포함)

종로구민

「주민등록법」에 따라 종로구에 주소를 둔 관람객은 개인 또는 단체요금에 대하여 50% 감면

한복 착용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한복입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에 따라 한복착용자는 개인 또는 단체요금에 대하여 50% 감면

자매·우호도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자매·우호도시에 주소를 둔 관람객에 대하여 50% 감면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무료

관람 시 유의사항

관람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작품을 손으로 만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삼가 주십시오.
  2. 음식물 반입과 사진 촬영,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3. 전시실 입장 전, 휴대전화는 전원을 꺼주시거나 진동으로 전환하여 주십시오.
  4. 타 관람객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도록 정숙해 주시고 뛰어다니는 행위는 삼가 주십시오.
  5.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보호자의 각별한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6. 우천, 설천 시 바닥이 미끄러운 관계로 야외 정원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관람 시 참고 바랍니다.
  7. 김창열 화가의 집의 모든 공간은 금연구역입니다.